임신을 하고 나면 약 20주부터 철분제를 필수로 복용해야 하는데요,
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음식만으로 충분한 철분 섭취가 어렵기 때문이죠.
태아뿐만 아니라, 임신 중인 엄마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철분!
저는 보건소에서 받은 철분제를 먼저 복용하기 시작했는데요,
알약으로 된 철분제를 드셔보신 분들 대부분 겪어보셨겠지만...
평소에 절대 경험하지 못했던 변비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ㅠㅠ
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액상 철분제인 볼그레를 처방해 주셨는데요,
처방해 주는 거니까 당연히 급여 적용이 되는 건 줄 알았는데,
그냥 처방을 해줬을 뿐, 비급여였던 거였던 거였죠...
약국에서 비급여 코드를 넣어보니 그냥 사는 것보다 오히려 더 비싸더라고요?!!
약사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며ㅡㅡ
결국 동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3만 2천 원 주고 샀습니다ㅠㅠ
한통 다 먹고 또 사려니 너무 비싸서
약 저렴하기로 유명한 종로에 있는 백화점약국에 가서 샀더니
금액이 2만천 원으로 9천 원이나 더 저렴했어요!
종로에서 유명한 보령약국 등 여러 군데 전화해 봤더니
'백화점약국'이 제일 저렴했어요!
그래서 두 달 치를 한 번에 사 왔지요ㅎㅎ
그렇게 열심히 먹다가 빈혈 수치 검사를 했는데
10.3으로 낮아 철분제 추가 복용을 권고받았고
급여로 처방받아 살 수 있게 되었어요.
그리고, 종로의 백화점약국에서 처방을 받아 샀는데,
금액이 무려 한통에 8천2백 원!!!!
두 개를 사도 비급여 한통 금액도 안되더라고요.
그리고, 약사분이 말씀하시길
1통 금액보다 2통 금액이 개당 금액이 더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!
(급여 1통 구매 시 9천원대)
그리고, 급여로 살 경우에는
어느 약국이든 가격이 모두 동일합니다!!
[볼그레 금액]
- 강북구 동네약국(비급여) : 32,000원
- 종로 백화점약국(비급여): 21,000원
- 종로 백화점약국(급여): 8,200원 (2통 구매 기준, 1통 금액)
차이가 왜 이렇게 심한 거야.ㅠㅠ
자주 가기 어려워 미리 처방을 받아서 하루에 두 번 열심히 복용하고 있답니다.
철분제는 출산 후에도 3개월 동안 꾸준히 먹어야 하기 때문에
미리 쟁여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!!
결론은!
비급여는 무조건 종로!!
급여는 아무 약국에서나 구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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